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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cook

[유아식] 34개월. 아기 밥 반찬. 깍두기.

by 딩굴이&뒤뚱이 2024. 2. 6.

우리 아가,

언제부터 깍두기를 먹었을까,,

벌써 5번째 깍두기 만들기,

깍두기 만들기

내가 살림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손질이 어려운 음식들은 안하는(?) ㅋㅋㅋㅋ

그런 음식들은 구매해서 먹이는 중이다.

(죄책감은 없음, 엄마두 살아야지 : )

그래도 김치는 계속 먹을거구,,

당장 성인김치를 만들 수는 없지만,

유아김치로 시작하면 성인 김치도 언젠가는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찌 ㅋㅋㅋ

생각하며 만들게 된 깍두기,

다행이도!!!!

울아가가 너무 맛있게 먹어줘서,

만들 때마다 옆집 친구, 조리원 친구, 뒷집 친구 나누어 주는 용기가 생겼다.

레시피가 인터넷에 널렸지만,

꼭 책으로 봐야 하는 이상한 성격 탓에 ㅋㅋ

집에 유아식 책이 있는데,

그 레시피가 울아가 입에 딱 맛았나 보다^^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레시피도 간단해서

워킹맘인 나두 저녁에 아주 잠깐 시간내서 만들 수 있음,

쿄쿄쿄

허나,,,,,,

무를 써는 수고가 있긴 있으니,,,,,

무우를 작게작게

무 하나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쓰레기만 되니까,

2/3는 깍두기해서 나눠 주고

3/1은 소무국 해먹는다.

깍두기 하는날은 소무국 먹는날~

야채 가득!

영양 가득!

깍두기 공개~~~~~~

파프리카 배즙 사과즙 깍두기

○재료  -  소금, 무, 마늘, 배, 파프리카, 사과, 쌀풀, 매실청 + (액젓)

처음엔 레시피대로 배, 사과를 모두 갈갈해서 넣었지만,

이제는 꼼수로?????

배나 사과중에 집에 있는거만 갈아넣고,

나머지는 즙으로 넣기도 한다.

그래도 맛있다고 한다^^

유아 깍두기

넉넉하니 한달은 먹을 수 있겠군,

이제 슬슬 매운거 먹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고추가루를 아주 조금씩 넣어볼까 고민중이다.

만들어 놓구 안먹으면 맴이 아프니까

조그만 통 한 통만 넣어봐야겠다.

이 세상 엄마는 모두 위대하다.

그러니 나도 위대하다. ㅋㅋㅋ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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